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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습니다." 프로농구연맹(KBL) 이정대 신임 총재가 변화를 약속했다.
KBL의 기존 행정 처리 방식은 '불통'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현장의 목소리는 전혀 반영이 되지 않는다는 불평도 쏟아져나왔다. 판정 문제도 비슷하다. 심판 자질이나 오심에 대한 문제가 시즌 내내 반복돼 거론되지만, KBL은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나 개선책을 내놓지 못했다. 그사이 KBL에 대한 농구팬들의 신뢰도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당연히 프로농구 콘텐츠의 인기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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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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