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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빅2' 중 하나인 청주 KB스타즈가 7연승으로 고공비행했다.
이어 3쿼터부터는 쏜튼이 돌아왔고, 염윤아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점수차가 벌어진 4쿼터 막판에는 주요 선수들을 빼는 여유를 보였다. KB스타즈 주전 선수 중 강아정(19득점)과 염윤아(17득점) 쏜튼(24득점) 박지수(14득점) 등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KEB하나은행은 2쿼터에 승기를 내준 뒤 좀처럼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다. 강이슬이 간간이 3점슛을 터트렸으나 외국인 선수 샤이엔 파커가 14득점에 그쳤다. 특히 야투 성공률이 너무나 부진했다. 이날 KEB하나은행은 2점슛과 3점슛을 총 71개(2점슛 42개, 3점슛 29개) 시도했으나 19개 밖에 성공하지 않았다. 2점슛 성공률은 불과 31%였고, 3점슛은 20.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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