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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야 할 역할을 알고 있다."
오랜만에 PO에 출전하는 LG. 키 플레이어는 단연 조성민이다. 현주엽 LG 감독은 지난 21일 열린 PO 미디어데이에서 "조성민과 제임스 메이스의 역할이 중요하다. 메이스가 살려면 조성민이 외곽에서 터져야 하고, 조성민이 터지기 위해서는 메이스가 골밑에서 존재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성민은 자신의 역할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 한 시즌을 치렀기에 힘든 것은 있지만,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데는 무리가 없다.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민은 "내가 해야 할 역할을 잘 알고 있다. 동생들을 잘 이끌어서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내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LG는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부산 KT와 PO 1차전을 치른다. 친정팀과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베테랑. 과연 조성민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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