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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무쏘의 슈터 김동우와 이승준에게 '외곽슛의 신'이 제대로 강림했다. 경기 후반 쏟아진 김동우의 2점포를 앞세운 무쏘가 2019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팀의 간판 이승준은 경기를 끝내는 셧아웃 2점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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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축이 기울기 시작한 건 종료 3분52초부터. 팀 파울 상황에서 노승준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해 12-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때부터 김동우의 신들린 '2점슛 퍼레이드'가 폭발했다. 김동우는 3분35초부터 연속으로 3개의 2점슛을 성공하며 도쿄 다임의 기를 꺾었다. 김동우의 '슈팅 타임'이 끝나자 스코어는 18-13으로 벌어져 있었다. 도쿄 다임은 뒤늦게 만회에 나섰지만, 이미 기세는 무쏘로 기울었다. 도쿄 다임이 17-19까지 추격했으나 무쏘의 간판인 이승준의 마지막 슛이 깨끗하게 림을 관통하며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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