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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우리은행이 드디어 컵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3점슛을 10개나 쏟아내며 신한은행의 추격을 따돌렸다.
1쿼터 초반부터 우리은행이 크게 앞서 나갔다. 박다정과 나윤정이 나란히 10점씩 퍼부은 끝에 1쿼터를 27-8로 마쳤다. 신한은행은 2쿼터에 김하나를 앞세워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워낙 1쿼터에 벌어진 격차가 컸다.
3쿼터 들어 우리은행은 최규희의 3점포까지 터지며 다시 점수차를 벌려 나갔다. 신한은행도 한엄지를 앞세웠지만, 야투 성공에서 차이가 났다. 결국 우리은행은 4쿼터에서 여러 선수를 폭넓게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신한은행을 15점차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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