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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마지막 집중력이 아쉬웠다."
현대모비스는 베테랑 양동근이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역전 3점슛을 성공시켜 승리 가능성을 높였지만, 마지막 허 웅에게 통한의 역전 3점슛을 허용한 게 뼈아팠다.
유 감독은 "경기를 잘했다. 그런데 마지막 수비 집중력이 아쉬웠다. 공격 제한 시간 6, 7초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상대 허 웅, 두경민은 무조건 던질 수 있는 선수들인데 수비가 떨어져 있었다. 이런 걸 막기 위해 경기 전 비디오 분석을 하는 건데"라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원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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