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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실내=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겼어도 이긴 것 같지 않다."
이 감독은 경기 후 "3쿼터까지 나무랄 데 없었다. 하지만 또 4쿼터에 흔들렸다. 상대에 많은 득점을 허용했다. 그게 많이 아쉬웠다. 이겼는데도 4쿼터 경기가 너무 안좋다보니 걱정을 많이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심리적 문제도 있을 것이다. 4쿼터 자신있게 하라고 했다. 즐기라고도 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4쿼터 3분여 남기고도 따라잡혔다. 이겨도 이긴 것 같지 않다. 선수들이 조금 더 팽팽한 승부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감독은 다시 한 번 "4쿼터 마무리 잘하며 이겼으면 좋았을텐데, 10점을 넣고 21점 주며 이겨 아쉽다"고 강조했다. 그래도 이 감독은 결정적 3점슛을 성공시킨 임동섭에 대해 "전반적으로 자신의 플레이를 잘해줬다"
잠실실내=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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