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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퍼펙트라구요? 놀랐어요."
이재도는 23일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22득점 10어시스트로 팀의 91대86 승리에 앞장섰다.
덕분에 연패에서 탈출한 김 감독은 이날 승리 요인을 설명하던 중 "이재도가 퍼펙트로 해 줬다"고 칭찬했다.
이어진 수훈갑 인터뷰에서 이 얘기를 전해 들은 이재도는 이른바 '깜놀'했다. "그동안 선수 생활하면서 김 감독으로부터 이런 칭찬을 받은 게 처음"이라고 했다.
이날 경기 승리에 대해서는 "연패가 길게 가지 않아서 다행이다. 지난 주말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패하면서 가드로서 책임감 갖게 됐다. 다시 연승을 타도록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며 계속 '꾸준함'을 강조했다.
안양=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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