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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나와 코비가 NBA 역사상 최고의 원-투 펀치였다'
그와 코비의 관계는 LA 레이커스에서 그렇게 원만하진 않았다. 1996년부터 2004년까지 LA 레이커스에서 3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많은 논란이 있었다.
오닐은 '코비와 나는 서로 존경할 만한 친구였다. 하지만, 확실히 더 많이 소통했어야 했다'고 했다.
여기에 그는 논쟁이 될 만한 언급을 했다.
오닐은 '우리는 지금까지 탄생한 원-투 펀치 중 가장 지배적인 원-투 펀치였다(We were the most dominant 1-2 punch ever created)'고 했다.
코비와 오닐이 NBA 역사상 최고의 원-투 펀치 중 하나인 것은 사실에 가깝다. 하지만, 가장 뛰어난 원-투 펀치라는 말은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NBA 역사상 시대를 대표하는 수많은 원-투 펀치들이 있다. 예를 들어 마이클 조던과 스카티 피펜의 원-투 펀치도 코비와 오닐 조합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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