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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창원 LG가 5연패를 끊어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삼성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광철과 김현수가 앞선부터 강하게 수비하며 상대 실책을 유도했다. 삼성은 3쿼터에만 34점을 몰아넣으며 기어코 62-62 동점을 만들었다.
운명의 마지막 쿼터. 두 팀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변수가 발생했다. 삼성 이관희와 힉스가 5반칙 퇴장을 당한 것. 하지만 삼성은 김동욱이 3점슛 한 개를 포함해 연속 5점을 넣으며 71-70 역전에 성공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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