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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에서 전역한 정효근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정효근은 군복을 벗자 마자 팀 유니폼을 입고 나선 경기에서 팀에 귀중한 승리를 선물했다.
정효근은 2쿼터 내내 맥컬러의 수비를 전담했고, 김경원과 변준형의 슛을 막아내며 막강한 수비력을 과시했다. 2쿼터에 10분을 모두 뛰며 4득점 4리바운드 3블록을 성공시켰다.
정효근은 24분 38초 경기를 소화하며 7득점 7리바운드 4블록으로 맹활약했다.
유도훈 감독 역시 정효근의 활약에 대해 "어려울 때 경기를 읽고, 풀어주는 여유가 생겼다. 하지만 야투율이 좋지 못했는데 좀 급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뛰 다보면 좋아질 것" 이라며 만족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즌 초 하위권 전력으로 평가 받았던 전자랜드는 정효근의 복귀 전으로 5할 승률(15승 15패)을 달성하고 단독 5위에 올랐다. 정효근의 합류로 완전체를 이룬 전자랜드는 상위권 도약의 전력을 갖췄다. 정효근이 합류한 전자랜드의 활약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인천=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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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낸 정효근이 '브이'를 그려 보이며 환하게 웃고있다. 제가 돌아온 전자랜드는 쭉 '빅토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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