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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어설픈 '방심'은 찾아볼 수 없었다. 물론 공수에서 '허점'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전주 KCC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재개된 리그에서 막강한 모습을 과시하며 11연승을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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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LG가 속수무책이었다. KCC는 점수차가 많이 벌어지자 벤치 멤버를 폭넓게 기용하며 힘을 아꼈다. 그럼에도 30점 이상 스코어가 벌어졌다. 베스트5가 아니더라도 이미 공수 체계가 확실히 잡혀 있던 덕분이다.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팀 전체가 강한 모습이었다. 1위의 자격이 충분했다. 12명의 출전선수가 모두 득점했다. 라건아가 20점(11리바운드) 송교창이 15점, 타일러 데이비스가 13점(12리바운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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