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농구 코트 위 심판 판정 논란이 발생했다.
박정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경기운영본부장은 "심판이 놓쳤다. 공격자 반칙이다. 진 안의 출혈도 있었기에 비디오 판독(VAR)으로 U-파울까지 확인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상황에서는 파울콜이 불리지 않았기에 VAR은 확인할 수 없었다.
한편, WKBL은 올 시즌 판정 이슈가 많다. 명확하지 않은 기준이 지속적으로 논란을 야기했다. 특히 강화된 핸드체킹 룰 기준에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선수들은 "동일한 동작이라도 어느 날은 파울이고 어느 날은 파울이 아니다. 헛갈린다"고 말했다. 감독들은 "선수들이 파울 콜을 빠르게 캐치해야 한다. 그 부분에 항의만 하고 있을 수 없다"고 다독였다.
박 본부장은 "심판 판정, 오심 등에 대한 논란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