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김낙현, 출전 힘들다." vs "방심은 없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전자랜드에 악재가 많다. 전날 부산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패한데다 부상병까지 발생했기 때문. 김낙현이 KT 박지원과의 충돌로 허리를 부여잡고 나갔고, 정영삼도 허리가 안좋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김낙현의 경우 검사 결과 큰 부상은 피했다. 하지만 뼈끼리 부딪히며 옆 근육이 놀란 것 같다. 오늘 경기는 출전이 힘들다"고 했다. 이어 베테랑 정영삼에 대해서도 "허리가 아파 출전을 못한다"고 했다. 그나마 다행인 건 KT전 발목을 다친 듯 보였던 차바위는 정상적으로 출전한다는 것.
|
김 감독은 상대 새 외국인 선수 조나단 모트리에 대해 "정말 대단한 선수다. 하지만 아직 정상은 아닌 것 같다. 도움 수비에 힘을 못쓰고 있다. 적응이 되면 좋아질 것이다. 2경기를 했으니, 오늘 잘할 수 있다.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했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