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한국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초반부터 끌려 다녔다. 박지현과 배혜윤을 앞세운 한국은 1쿼터 초반 잠시 접전을 펼쳤지만, 이내 중국의 강력한 압박 수비에 막혔다. 높이에서 역부족이었고, 활동력도 마찬가지였다. 9-23으로 뒤진 1쿼터.
2쿼터에 완전히 무너졌다. 2쿼터 초반 진 안의 득점으로 힘을 내는 듯 했지만, 중국의 강력한 스위치 디펜스에 의한 외곽 봉쇄로 이렇다 할 공격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도 별다른 반전은 나오지 않았다. 한국은 호주-일본의 패자와 3~4위전을 치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