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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NBA 스윙맨 톱 15, 1위는 케빈 듀란트, 2위는 르브론 제임스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1-10-08 22:48 | 최종수정 2021-10-09 05:48


케빈 듀란트(왼쪽)와 제임스 하든.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NBA 최고의 스윙맨은 누구일까.

CBS스포츠는 8일(한국시각) 'NBA 톱 15 스윙맨 2021~22 : 케빈 듀란트가 1위다. 르브론 제임스, 제임스 하든이 톱 3 안에 들었다(NBA top 15 wing rankings for 2021-22: Kevin Durant leads pack; LeBron James, James Harden round out top three)'고 보도했다.

스윙맨은 2번(슈팅가드)과 3번(스몰포워드)을 겸업하면서 공격 시 좌우 코트를 활발히 활용(Swing)해 수비를 교란시키고 득점찬스를 만드는 포지션을 의미한다. 한 마디로 팀의 주득점원이다.

1위는 케빈 듀란트다. 이미 듀란트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와 도쿄올림픽에서 그의 기량을 입증했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오랜 재활을 거쳤지만, 여전히 강력한 모습이다. 올 시즌 리그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당연히 스윙맨 1위다.

2위는 르브론 제임스다. 지난 시즌 LA 레이커스 포인트가드까지 겸임했던 그는 가드, 포워드, 센터를 모두 볼 수 있다. 주 포지션은 스윙맨이다. 3위는 제임스 하든이다.

하든 역시 지난 시즌 브루클린에서 포인트가드 역할을 했지만, 리그 최고의 득점원이다. 4위는 카와이 레너드. 십자인대부상으로 올 시즌 시즌 아웃이 예상됐지만, 부상 회복 속도가 빨라서 LA 클리퍼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경우, 출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5위는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보스턴 셀틱스의 에이스 제이슨 데이텀이다. 매 시즌 성장하고 있는 그는 도쿄올림픽에서 듀란트에 이어 제 2공격옵션으로 위력을 발휘했다.

폴 조지, 지미 버틀러, 브래들리 빌, 도노반 미첼, 데빈 부커가 톱 10에 들었다. 크리스 미들턴, 제일린 브라운, 잭 라빈, 드레이먼드 그린,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톱 15에 이름을 올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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