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회복이 우선이다. 복귀는 없다고 생각하겠다."
LG는 하루 전 잠실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개막전에서 분패하고 홈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다.
하지만 비보가 있다. 삼성전에서 주전 센터 김준일이 쓰러졌고, 검진 결과 아킬레스건 파열로 인해 당장 수술대에 올라야 한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조 감독은 김준일 공백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상당히 큰 부상이다. 복귀는 없다고 생각하고 시즌을 치러야 할 것 같다. 선수 회복이 우선이다. 1년이 됐든, 시간이 길어지든 완치가 돼야 한다"고 말하며 "서민수, 박정현 등 다른 선수들이 잘 버텨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