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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결사는 '전천후 에이스' 윤예빈(24)이었다.
경기 시작. 다급한 마음과 달리 두 팀의 경기력은 쉽게 올라오지 않았다. 슛은 번번이 림을 빗나갔다. 실책이 이어졌다. 저득점 양상. 삼성생명이 38-33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후반 들어 삼성생명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윤예빈의 손끝이 빛났다. 40-35로 앞서던 3쿼터 중반 내외곽에서 순식간에 5점을 쌓았다. 당황한 하나원큐는 작전시간을 불러 전열을 가다듬었다. 그러나 불붙은 윤예빈을 막기는 어려웠다. 윤예빈은 3쿼터에만 9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날카로운 스틸로 공격 기회를 창출했다. 삼성생명이 56-4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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