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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좋은 선수, 좋은 코치, 좋은 팀 만나 300경기 하게 됐다."
이 경기는 위 감독이 데뷔 후 300번째로 치르는 경기이기도 하다. 위 감독은 우리은행 감독이 된 후 많은 우승을 이끌며 명실공히 여자농구 최고 지도자로 자리매김했다.
위 감독은 "300번째 경기인지 전혀 몰랐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 우승도 하고, 그동안 잘 해온 것 같다"고 말하며 "좋은 선수들, 좋은 코치들과 좋은 팀에서 하다보니 300번째 경기까지 하게 된 것 같다. 개막전 경기, 첫 우승 등이 기억에 남는다. 물론, 가장 최근 당한 역전패도 그렇다. 이런 건 자다 일어나도 기억이 난다"고 말하며 웃엇다. 우리은행은 우승후보 청주 KB스타즈전에서 1점차 역전패를 당했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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