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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조금씩 접점을 찾아가는 느낌이다."
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배혜윤이 돌아온 삼성생명은 다르다. 2라운드에는 오히려 갑자기 빠지니 우왕좌왕하며 졌다. 3점슛을 12개나 내줬다"고 말하며 "완벽하다고 할 수 없지만, 이제 선수들의 구색이 맞춰지는 단계다. 조금씩 접점을 찾아가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3라운드 맞대결은 호락호락하게 당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
우리은행은 6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 마지막 경기라 힘들 수밖에 없다. 위 감독은 "우리만 이런 일정을 소화하는 게 아니다. 체력은 지면 하는 얘기일 뿐이다. 우리는 프로다. 이 일정이 오히려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 시즌에는 연습하고 몸 만들 시간이 많지 않다. 그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한 발 더 뛰자고 했다. 나도 더 집중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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