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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재앙이다."
카이리 어빙은 여전히 '백신 미접종'에 따른 여파가 있다. 원정에서만 뛴다. 제임스 하든은 필라델피아로 떠났다. '빅3'가 해체됐다.
하든은 필라델피아에게 조엘 엠비드와 리그 최고 원-투 펀치를 형성, 리그 판도에 '태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상위권을 달리던 브루클린은 듀란트가 부상을 입자 추락하고 있다. 32승32패, 8위다. 10위 샬럿과는 불과 1게임 차 8위다. 반등하지 않으면 플레이오프 시드 결정전을 치러야 할 지도 모른다. 우승은 더욱 멀어지는 상황이다.
듀란트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지난 4일 마이애미전에서 복귀했다. 듀란트는 31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마이애미가 113대107로 승리를 거뒀다.
CBS스포츠는 '마이애미는 카일 라우리, 지미 버틀러가 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이길 줄 아는 팀이었다. 반면 브루클린은 최고의 선수가 없으면 길을 잃어 버린다. 상황이 정말 위험해졌다'고 했다.
실제 그렇다. 어찌보면 당연하다. 팀의 코어들이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뛸 수 없기 때문이다.
CBS스포츠는 '듀란트는 브루클린 첫 해 부상으로 뛸 수 없었다. 지난 시즌 어빙은 부상, 하든은 간신히 뛸 수 있었다.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경기당 평균 34점을 기록한 듀란트의 고군분투에도 2라운드에서 패했다. 올 시즌은 지금까지 재앙'이라고 했다.
듀란트는 4년 계약을 했다. 그는 어빙과 함께 우승을 위해 브루클린으로 왔다. 하지만, 지금까진 아무 것도 없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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