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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무려 24일만에 실전에 나선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우승 초읽기'에 들어간 서울 SK를 넘지 못했다. 긴 공백 탓에 뒷심이 부족했다.
한국가스공사의 리드는 여기까지였다. 이후부터는 완전한 SK의 페이스였다. SK는 2쿼터에 본격적으로 주전들을 가동하며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전반은 결국 42-33으로 SK가 앞섰다. 후반에도 흐름을 달라지지 않았다. 안영준의 3점포가 한국가스공사의 추격을 무력화시키는 역할을 했다. 결국 SK가 11점차로 승리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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