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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동아시아지역 프로농구 최강팀을 가리는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가 초대 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2021~2022시즌 KBL 준우승팀 안양 KGC는 10월, 우승팀 서울 SK는 11월에 첫 경기를 치르게 됐다.
KBL 챔피언 SK는 우쓰노미야 브렉스(일본), 베이 에어리어, 필리핀컵 준우승팀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SK의 첫 경기는 원정 경기다. 10월 19일에 일본에서 B리그 우승팀 우쓰노미야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11월 2일에 잠실 홈에서 우쓰노미야와 다시 격돌하며 첫 홈경기를 치른다. SK는 이 경기를 시작으로 홈 3연전이 예정돼 있다. 12월 28일과 내년 1월 4일에 각각 베이 에이리어, 필리핀컵 준우승팀과 대결한다. 홈 3연전 이후 1월 18일과 2월 1일에 각각 필리핀컵 준우승팀, 베이 에이리어와 원정을 치르며 조별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조별리그를 마치면 3월 3일부터 4강전과, 결승전, 3위 결정전이 차례로 열린다. 모든 일정은 3월 5일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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