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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올해 프로농구 FA시장의 지각변동이 심상치 않다. 어린 나이에 뛰어난 기량을 지녀 '거물 FA'로 평가받았던 양홍석(26)이 새 둥지를 찾았다. 친정팀 수원KT를 과감히 떠나 창원LG와 계약했다.
양홍석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도전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창원의 열정적인 팬들을 위해 팀원들과 즐겁고 행복한 농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는 3&D 역할을 수행했던 내부 FA 정인덕과 계약 기간 3년, 보수 총액 9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