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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지 않아!" 스티브 커의 조용한 분노. 덴버 말론 전격 경질 반응. "우린 해고되기 위해 고용"

"옳지 않아!" 스티브 커의 조용한 분노. 덴버 말론 전격 경질 반응. "우린 해고되기 위해 고용"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옳지 않은 것 같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티브 커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덴버 너게츠 마이크 말론 감독의 해고에 대한 반응이다.

보스턴 셀틱스 조 마줄라 감독은 '우리는 해고되기 위해 고용된 사람들'이라고 했다. 언제든지 해고될 수 있는 감독 세계의 비정함을 단적으로 드러낸 말이었다.

덴버는 말론 감독을 해고했다. 충격적이었다. 덴버는 서부 4위를 기록 중이다. 덴버 역사상 가장 많은 승수를 얻은 감독이다.

올 시즌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덴버는 말론 감독을 비롯, 켈빈 부스 단장까지 경질했다.

미국 NBC는 커 감독과 마줄라 감독의 반응을 보도했다.

커 감독은 인터뷰에서 '충격을 받았다. 옳지 않은 것 같다. 마이크는 분명 위대하고, 훌륭한 감독이고, 챔피언십 코치이고, 환상적인 기록을 올린 지도자다. 시즌 막판 이런 경질은 예외적'이라며 '마이크는 감독 생활 동안 놀라운 일을 해냈기 때문에 그의 건강을 바라는 것 외에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옳지 않은 것 같지만 이것은 우리의 비지니스다. 우리 모두는 언젠가는 비슷한 운명을 겪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대부분의 팀이 이제 억만장자, 대기업에 의해 소유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더 소모품이다. 현재 (NBA) 사업에는 많은 돈이 있고 거기에는 장, 단점이 있습니다. 5년 전보다 더 많은 급여를 받고 있지만, (고용은) 훨씬 더 취약하다'고 했다.

마줄라 감독 역시 인터뷰에서 '코칭은 그냥 코칭일 뿐이다. 말론 감독은 10년간 덴버를 이끌었다. 그렉 포포비치, 에릭 스포엘스트라, 스티브 커를 제외하면 10년 이상 감독을 한 사령탑은 없다. 우리 모두느 해고되기 위해 고용된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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