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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생애 첫 MVP를 차지한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 '파울 유도' 논쟁에 휘말리고 있다.
그가 리그 최고의 슈팅 가드, 그리고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파울 낚시(Foul bait)'에 대한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미국 CBS스포츠는 '서부 컨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가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자유투 획득 과정에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전 세계 NBA 커뮤니티를 다시 한번 양극화시키고 있다. 시즌 내내 이어진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몇 년간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는 파울 베이팅(foul baiting)이라는 비난을 받아왔지만, 자신과 팀의 성공을 고려했을 때 올 시즌 특히 가혹한 비판이 쏟아졌다'고 했다.
또 서부 파이널 1차전에서 미네소타 코칭스태프는 길저스 알렉산더에 적용된 파울 콜에 대해 끊임없이 불만을 표시했다.
오클라호마의 미네소타의 서부 파이널의 강력한 변수로 떠올랐다.
길저스 알렉산더의 파워가 강하진 않다. 하지만, 유연한 무브와 절묘한 페이크 테크닉으로 상대 수비를 공략한다. 상대의 강한 압박을 유연한 기술로 대처한다. 단, 순간적 충돌과 매치업 수비수의 공격자 실린더 침범에 대해 유난히 엄격하게 파울을 적용한다는 비판이 있다.
이 매체는 'NBA 역대 MVP 중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의 자유투 갯수는 27위에 해당한다. 길저스 알렉산더의 기량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