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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선 알바노(원주 DB)가 새 시즌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기 뒤 알바노는 "비시즌 마지막 경기였다. 서민수 정효근이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이겨야 하는지 방법을 찾는 과정이다. 아직 과정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새 지원군이 도착했다. 헨리 엘런슨이다. 새 외국인 선수 엘런슨은 이날 30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알바노는 "패스, 슛, 돌파도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다. 팀이 더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점이 뚜렷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알바노는 "룰이 바뀌었다. 그렇게 자른다면 어떻게 자를 것인가, 엄격하게 분다면 더 빠른 템포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PO 진출) 동기부여도 된다. 다른 팀도 강해졌지만 우리가 정규리그 우승 때보다 좋은 팀이 됐다고 생각한다. 보완할 점 보완하고, 팀워크를 더 키운다면 더 좋은 시즌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잠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