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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KB에게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올 시즌 어울리지 않는 성적표를 받았다. 1승5패를 기록했고, 최하위로 떨어졌다.
두번째는 베테랑들의 부상으로 인해 수비가 무너졌다. 한엄지, 유승희가 부상으로 시즌 초반 이탈하면서, 우리은행의 수비 조직력이 무너졌다.
결국 우리은행은 속절없이 최하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 김단비의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다. 수비는 여전히 약점들이 보이지만, 공격적 힘은 다시 올라오고 있는 상태다.
김단비는 이날 전반 21점을 폭격했다. 33-22, 전반 11점 차 리드의 이유였다.
김단비는 후반 페이스가 점점 떨어졌다. 이때 이명관이 고비마다 내외곽 득점을 만들어냈다. 4쿼터 승부처에서는 이민지가 KB의 지역방어를 깨는 3점슛 3방을 터뜨렸다.
4쿼터 막판 변하정까지 김단비의 어시스트를 받아 3점포를 터뜨렸고, KB는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우리은행 김단비는 24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명관은 9득점, 10리바운드, 이민지는 14득점을 기록했다. KB는 송윤하가 16득점으로 고군분투. 허예은이 14득점을 기록했지만, 강이슬이 9득점에 그쳤다. 박지수의 공백도 있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