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창원 LG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를 치른다. 한국가스공사는 9위를 사수하기 위해, LG는 우승을 위해 이겨야 하는 경기다.
9위로 최하위 경쟁 중인 한국가스공사지만 선두 LG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LG와의 시즌 전적이 3승 2패로 앞선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타마요가 없었던 경기였다. 타마요가 있을 때는 LG가 좋았다. LG가 한 선수로 가는 선수가 아니지만 타마요가 우리랑 할 때 기록이 좋았다"며 타마요를 경계했다.
사진=KBL
그래도 자신감은 있었다. "득점보다는 수비가 좋았다. LG는 아셈 마레이, 양준석 투맨게임이나 마레이한테서 나오는 볼로 풀어간다. 마레이가 찬스를 잘 봐주는 선수인데 라건아가 마레이한테 타이트하게 해줄 때 정확한 찬스보다는 무리한 슛이 나오면서 놓치더라. 그래서 실점을 줄였다"며 LG에 강한 이유를 설명했다.
조상현 LG 감독도 타마요와 마레이가 해줘야 한다고 봤다. "타마요와 마레이가 리그의 4~5번 중 경쟁력이 상위권이다. 두 친구가 30득점 20리바운드를 해줘야 한다. 고양 소노와의 경기도 보면 두 선수의 턴오버가 꽤 있었다. 수비에서 70점대로 막은 건 좋았는데 공격에서 80점이 나와야 한다. 타마요가 해줘야 한다"며 "다만 타마요가 슛 감각이 너무 떨어져서 걱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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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초반을 중요하게 봤다. "10일 만에 경기라 1쿼터 시작을 잘했으면 한다. 가스공사와의 5경기 동안 1쿼터에서 평균 4점 정도 지고 갔다"고 했다. 대구=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