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니콜라 요키치는 더 이상 우승할 수 없다!"
NBA의 빅 마우스 켄드릭 퍼킨스의 강력한 비판이다. 요키치에 대한 얘기다.
과도한 비판이지만, 논지는 명확하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NBA 전문 프로그램 '퍼스트 테이크'에 출연한 퍼킨스는 최근 덴버 너게츠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게 서부 컨퍼런스 1라운드에서 탈락하자, '니콜라 요키치는 미네소타 간판 센터이자 매치업 상대 루디 고베어에게 완전히 제어를 당했다'며 '덴버 너게츠는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우리는 역대 위대한 선수들에게 했던 것처럼, 그(요키치)에게 (패배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덴버는 유력한 우승 후보였다. 시즌 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2연패를 막을 수 있는 최고의 호적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덴버는 서부 1라운드에서 미네소타에게 패했다. 요키치는 미네소타 간판 빅맨이자 리그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인 루디 고베어에게 막혔다. 특유의 경기 지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게다가 미네소타는 앤서니 에드워즈, 돈테 디빈첸조가 결장했고, 핵심 식스맨 아요 도순무까지 6차전에서 빠졌다.
하지만, 덴버는 6차전에서 89-110으로 패하면서 2승4패로 탈락했다.
덴버와 미네소타의 서부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요키치는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1승2패로 뒤진 4차전에서 덴버는 에드워즈와 디 빈첸조가 없었지만, 도순무의 43득점을 허용하면서 패했다.
5차전에서 요키치는 27득점, 12리바운드, 16어시스트라는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덴버의 대역전승을 기대했지만, 6차전에서 허무하게 패했다.
퍼킨스는 '루디 고베어가 니콜라 요키치를 능가했다. 6차전에서 요키치는 28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미네소타는 공수에서 경기 속도를 빠르게 했고 덴버는 전혀 대응하지 못했다'며 '덴버는 이번 시리즈에서 3점슛 성공률 19.4%를 기록했다. 시즌을 치를수록 요키치의 영향력은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진다. 2024년에는 미네소타에게 2라운드에서 탈락했고, 2025년도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올해 1라운드 탈락'이라고 했다.
그는 '정규 시즌 기록 때문에 요키치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NBA 우승을 한 차례 했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그의 기량은 들통이 났다. 그는 단 한 차례도 NBA 디펜시브 팀에 뽑힌 적이 없다. 앞으로 요키치는 우승 반지를 낄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