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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르브론과 커리 결국 만날까? ESPN, 블리처리포트 연이어 보도. 2년 460억, 구체적 액수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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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르브론과 커리 결국 만날까? ESPN, 블리처리포트 연이어 보도. 2년 460억, 구체적 액수까지 나왔다.
'파리의 연인' 르브론과 커리 결국 만날까? ESPN, 블리처리포트 연이어 보도. 2년 460억, 구체적 액수까지 나왔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과연 스테판 커리와 르브론 제임스의 '합체'가 이루어질까.

미국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4일(이하 한국시각) '르브론 제임스가 자유계약 시장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합류할 것으로 예측된다. LA 레이커스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는 제한 없는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예정이며, 여러 차기 행선지 후보들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그의 미래는 열려 있다. LA 레이커스의 스타인 그가 전설적인 커리어의 마지막 단계에서 LA에 머물거나, 은퇴하거나, 다른 이적을 모색할 수도 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행선지로는 골든스테이트다. 스테판 커리과 강력한 듀오를 형성할 수 있다'고 했다.

블리처 리포트 에릭 핀커스 역시 골든스테이트행을 언급하면서 구체적 연봉까지 제시했다. 에릭 핀커스는 NBA 샐러리캡 분석에서 현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전문 칼럼니스트다.

그의 분석기사를 보면 '골든스테이트는 결국 르브론 제임스를 자유계약선수선수(FA)로 영입할 것이다. 2년 계약으로 약 3000만 달러 규모다. 두번째 시즌에는 플레이어 옵션을 포함하고 있다'고 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526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다. 그는 우승을 원하고 있고, 당위성이 없는 페이컷은 원치 않는다고 공표한 바 있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20.9점, 6.1리바운드, 7.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필드골 성공률은 51.5%였다.

골든스테이트행은 의미있다. 선수 커리어 황혼기에 커리 역시 접어들기 때문이다. 르브론이 우승을 원하는 것처럼, 골든스테이트 역시 커리가 있는 한 강력한 윈 나우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두 선수는 상징적으로나 전술적으로나 완벽한 조합이 될 수 있다.

두 선수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미국 드림팀으로 금메달을 합작했다. 준결승 세르비아, 결승 프랑스를 만나 고전했지만, 두 선수의 승부처 지배력으로 미국은 끝내 금메달을 획득했다.

르브론이 볼을 들고 커리가 스크린 이후 슈팅 찬스를 찾는 인버티드 픽 & 롤은 매우 강력했고, 두 선수의 에이스 그래비티와 패싱 렌즈는 상대팀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NBA에서도 여전히 최상급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게다가 두 선수 모두 메인 볼 핸들러 롤을 맡을 수 있다. 더블 볼 핸들러 시스템은 상대 수비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다. 게다가 두 선수는 모두 농구 아이큐가 매우 높고, 승부처 클러치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과연 두 전설이 함께할 수 있을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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