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세계자살예방의 날 맞아 네티즌과 SNS로 1대1 상담 나서

기사입력 2013-09-05 10:19


솔비가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네티즌들과 직접 소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사진제공=하이스타엔터테인먼트

방송인 솔비가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특별한 선행을 펼친다.

평소 자살 예방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온 솔비는 9월10일 세계보건기구의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희망을 함께 나누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직접 계획했다. 솔비는 직접 선발한 5명의 네티즌과 1대1 대화에 나서,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평소 SNS를 통해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온 솔비는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네티즌들의 고민을 받고 이들 중 5명을 선정해 1대1 채팅을 진행한다. 고민을 함께 나누고 솔비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솔비는 과거 우울증으로 자살까지 결심했었지만 그림과 독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겨낸 바 있다. 지난해 세계자살예방의 날에도 트위터를 통해 네티즌들의 고민을 받고 상담을 진행했다. 당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털어놓을 창구가 없다는 사실에 놀란 솔비는 쉽게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던 중 1대1 채팅을 선택했다. 솔비의 미투데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솔비는 "많은 사람들이 고민과 어려움을 털어놓지 못해 자살을 결심한다. 자살을 생각하는 이들의 곁에서 먼저 손을 내밀어주고 고민을 함께 들어주기만 해도 가슴 아픈 결정을 하지 않을 것이다"며 "나 역시 힘든 시간을 경험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그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누구라도 고민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같이 대화하며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솔비는 6일에는 수원 생명의 전화가 주최하는 '생명사랑 밤길걷기' 수원대회에 참여한다.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오후 6시부터 동 틀 때까지 33km를 함께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신적인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행사다. 지난해 자살예방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솔비는 2년 연속으로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하게 됐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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