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꼭 알아야할 '모유 먹이기'의 진실

기사입력 2014-07-25 20:25



사랑하는 내 아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먹이는 노하우는 무엇일까.

요즘 엄마들은 아기에게 '가장 좋은 모유'를 먹이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바쁜 직장생활과 스트레스는 아기에게 건강한 모유를 제공하는 일은 어렵게 한다.

더군다나 모유 수유는 이제 갓 세상과 만난 아기와 함께하는 일이다. 엄마 혼자 뚝딱 해낼 수 있는 다른 일에 비해 몇 배는 더 힘들다.

'두근두근 콩닥콩닥 가.슴.벅.찬 모유 수유'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웃으면서 아기에게 모유 수유할 수 있었던 산모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더불어 30여 년 동안 산부인과 간호과장, 조산사, 모유 수유 전문가로 활동한 이금재 씨가 현장에서 겪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냈다.

저자는 사람들의 성격과 외모가 다른 만큼 아기들의 젖 먹는 모양도 다르고, 산모들의 신체적 특성도 제각각 다르다고 설명한다. 그런 만큼 보다 더 다양한 사례와 그에 따른 대처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책은 젖의 양이 많아 고통을 겪었던 산모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러나 반대로 젖이 나오지 않아 아기에게 모유 수유하기를 포기할 뻔했던 산모도 등장한다. 저자는 산모들이 모유 수유를 하며 마주치는 여러 난관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집에서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산모들은 때로는 젖몸살을 앓기도 한다. 그 병명도 다양해서 간단한 치밀 유방부터 유선염, 유구염, 유방농양, 유방암까지……. 말 그대로 산모들은 몸살을 앓는다. 저자는 그럼에도 아기에게 젖을 물리려 했던 산모들의 눈물겨운 고군분투기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저자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산모들이 아기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방법들을 아낌없이 해결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책을 덮으면서는 모유 수유란 산모만의 고군분투기가 아니라 가족과 산모와 아기가 함께해 나가가며 만들어내는 감동스토리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마음지기. 1만5000원. 290쪽.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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