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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오연서가 '상남자' 포스가 물씬 묻어나는 '센 언니'로 완벽 변신,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의 강렬한 첫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오연서는 '절세미녀'의 겉모습과는 달리 한껏 일그러진 표정을 지어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오연서가 굽 높은 하이힐을 신은 채 벽을 짚으면서 힘겹게 걸음을 옮기는가 하면, 높은 굽으로부터 전해지는 고통에 잔뜩 화가 난 듯한 표정을 짓는 등 험난한 '하이힐 워킹'을 선보이고 있는 것. 이처럼 아리따운 외모와 180도 다른 오연서의 '반전 행동'들이 '돌아와요 아저씨' 속 홍난 캐릭터에 대한 흥미로움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오연서는 "첫 촬영 날이 30년 만에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친 날이었는데, 앞으로 함께 고생할 스태프들에게 첫 촬영부터 한파를 안겨줘서 괜히 미안했다"라며 "첫 촬영이라 조금 어색했는데, 모든 스태프들이 오래된 사이처럼 따뜻하게 대해줘서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라고 혹독한 한파였지만 훈훈하게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연서는 "홍난이라는 캐릭터 특성상 힐도 처음 신고, 짧은 치마도 처음 입는 느낌을 가지고 가야해서 첫 촬영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을 마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재밌는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앞으로 많은 기대 보내주셨으면 한다"라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제작진 측은 "오연서는 홍난 캐릭터 그 자체에 녹아든 채 거침없는 열연을 펼치며 첫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오연서가 여자이지만 남자의 내면을 가진, 고난도 홍난의 모습을 어떻게 표현할 지 지켜봐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두 저승 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