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권율, 장나라에 빠진 정경호 경계 시작

기사입력 2016-02-04 22:1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한번 더 해피엔딩' 권율이 정경호를 경계하기 시작했다.

4일 방송되는 MBC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한미모(장나라)를 찾아 온 구해준(권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미모는 "애가 타는 건 항상 내 몫이라는 거 그래서 내가 떠났어요. 고백 먼저 해셨죠?"라는 구해준의 전 부인의 말을 회상했다.

이후 한미모는 송수혁(정경호)와 함께 들어왔고, 이를 본 구해준은 "귀찮아 지게 생겼네"라며 혼자 되뇌였다.

자신을 찾아 온 구해준을 본 한미모는 "끝나고 여기로 온거에요? 연락도 없이?"라며 미소를 지었고, 구해준은 "같이 들어오네"라고 말했다.

이에 송수혁은 "우연히 만났어"라고 말했고, 구해준은 "두 사람, 참 우연이 많네"라고 말하며 한미모가 걸치고 있던 송수혁의 자켓을 치우고 자신의 자켓을 걸쳐주며 송수혁을 경계하기 시작했다.

한편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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