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잭 블랙, 거짓말 탐지기 결과에 당황 “아내한테 물어봐야 돼”

기사입력 2016-02-08 14:50


무한도전 잭블랙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거짓말 탐지기 결과에 진땀을 흘렸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설날 특집으로 '잭 블랙 스페셜'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예능 단기 속성과정을 마친 잭 블랙은 보너스 게임으로 거짓말 탐지기에 도전했다.

"또 출연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잭 블랙은 "그렇다" 말했고, 거짓말 탐지기 역시 '진실'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진 두 번째 질문은 "LA에 있는 집으로 무도 멤버를 초대 할 것인가"였다. 잭 블랙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방송 초반 잭 블랙은 무도 멤버들의 "집에 놀러 가도 되냐"는 말에 시원하게 "놀러와도 된다"며 말한 바 있다. 하지만 거짓말탐지기는 '거짓'이라는 반응을 내놨고, 잭 블랙은 약한 전기가 흐르는 손을 보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초반과 다른 반응에 화면에는 '난 너희가 싫어졌어…'라는 자막이 삽입돼 웃음을 더했다.

이내 잭 블랙은 "와도 된다. 그런데 아내한테 물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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