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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 연출 이윤정/ 제작 에이트웍스)'에서 츤데레 매력으로 여심 몰이를 하고 있는 백인호 역의 서강준이 '국민 맘찢남'이 되기까지 캐릭터들의 변천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강준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건 MBC '앙큼한 돌싱녀'를 통해서였다. 극 중 나애라(이민정)를 짝사랑하는 국승현 역을 맡아 단막극에서와는 또 다른 사랑스러운 완소남 매력을 발산하며 이목을 끌었다. 서강준은 이 작품으로 연상녀들이 꼽은 '연하남의 매력 조건'을 완벽히 충족시키며 누나들의 심(心) 스틸러로 활약, 단번에 '국민 연하남'으로 등극해 큰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도 있다. 지난해 여름 개봉했던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여러명의 우진 중 한 명으로 출연한 서강준은 촉촉한 눈빛과 로맨틱함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 21명의 '우진'들 중 단연 돋보이는 매력을 선보였다.
이런 일련의 작품들을 거쳐 서강준은 현재 tvN '치즈인더트랩' 속 백인호로 데뷔 이래 가장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극 중 까칠한 반항아 백인호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으로 한껏 매력 발산 중이다. 까칠하지만 따뜻한 속내를 드러내는 '츤데레'의 백인호를 맞춤옷 마냥 완벽히 몸에 입었다. 극 중 백인호가 갖고 가는 복잡한 감정선의 결을 잘 살려내며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고 아련함과 애틋함을 유발하며 '맘찢남'이라는 새로운 수식어까지 얻었다. 언뜻 보면 위 캐릭터들의 면면이 백인호 안에 꽤 많이 투영된 듯 보인다. 데뷔 만 2년 반 경! 력의 배우에게 쏠리고 있는 관심과 주목이 단순히 '치즈인더트랩' 이 작품의 인기 덕 만은 아닌 이유다. 서강준은 오늘도 '백인호'를 통해 계속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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