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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과 신세경의 애틋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이방원에게 위기가 닥쳐왔다. 정도전(김명민 분)이 뜻을 달리한 이방원에게 덫을 놓은 것이다. 이방원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분이와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지 열혈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2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이방원과 분이의 가슴 저린 모습이 담긴 41회 한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이방원과 분이가 어두운 밤, 하얀 눈발이 흩날리는 가운데 마주보고 서 있는 것.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방원이 뒤에서 분이의 어깨를 살포시 감싸 안고 있다.
무언가를 불에 태우고 있는 분이의 표정 역시 심각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이제 다른 길을 걷기로 한 두 사람이 나눈 대화는 무엇일까. 사진만으로도 가슴이 무너질 듯 아픈 극 중 두 사람의 관계는 이제 어떻게 되는 것일지, 이방원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이방원과 분이의 애처로운 이야기는 오늘(2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 4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