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시그널'이 이재한(조진웅 분)의 사건 일지 마지막에 적혀 있었던 '인주 여고생'사건을 다루며 절정의 후반부로 치닫게 된다.
지난 주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에서는 '홍원동 사건'의 피해자였지만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수사를 펼쳐 결국 범인 김진우(이상엽 분)의 거주지를 찾아간 수현(김혜수 분)의 모습이 펼쳐졌다.
오늘(26일)방송되는 11화에서는 재한의 사건 일지 가장 마지막에 적혀 있었던'인주 여고생 사건'이 펼쳐진다.특히 '인주 여고생 사건'은 해영의 친형과도 연관이 있었던 것으로 암시되어 왔기에 이번 사건을 통해 해영과 재한이 어떤 상관 관계를 갖게 될 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7화에 깜짝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알렸던 손현주가 오늘 방송 분에서 등장할 것으로 예고돼 그가 연기하는 국회의원 장영철을 둘러싼 어두운 내막이 베일을 벗게 될 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영철과 수사국장 김범주(장현성 분)는 어떤 관계가 있는 지,왜 치수(정해균 분)는 재한을 죽이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것.
공개된 11화 예고편에서는 범주가 영철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장면과 치수와 재한이 인주에서 첫 대면하게 되는 장면이 등장한다.해영은 무전을 통해 재한에게 "이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알려달라"고 부탁하는 내레이션이 깔리고 있어 재한이 맡게 될 마지막 수사인'인주 여고생 사건'이 어떻게 펼쳐지게 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극본 김은희, 감독 김원석, 제작 에이스토리)'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 오늘(26일, 금) 저녁8시30분에 11화가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