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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의 싱그러운 미소가 포착됐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혀를 빼꼼 내밀며 장난기 가득한 애교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문채원의 짧은 헤어스타일과 맑고 깨끗한 피부, 초롱초롱한 눈망울은 톰보이 같은 매력을 더한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문채원은 거칠고 제멋대로지만 그 모습 조차 유쾌한 에너지를 불러 일으키는 김스완 역할을 맡았다. 스완은 돈 되는 일이라면 몸싸움도 불사하고, "울어봤자 배만 고프지"하며 울음보다 웃음을 먼저 내보이는 단단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문채원이 연기하는 김스완은 태국에서 자란 소녀다. 태국의 이국적 정취와 어우러진 문채원의 생기발랄한 매력이 드라마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정도로 완벽하게 촬영됐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유인영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태국 해외 로케 촬영 소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번 더 해피엔딩' 후속으로 오는 3월 16일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