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끼리2' 최현석, 스페인서 잭팟 "다 내 꺼야 건들지마" 행복 비명

기사입력 2016-04-01 09:12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셰프 최현석이 스페인에서 잭팟을 터뜨려 웃음을 선사한다.

내일(토) 밤 방송되는 SBS플러스 '셰프끼리2'는 '미슐랭의 도시' 스페인 산세바티안 지역의 맛을 탐방하는 셰프들의 모습을 담는다. 이 가운데 잠시 들른 휴게소에서 최현석은 간이 오락 기기를 하던 중 행운을 거머쥐어 눈길을 끈다.

최현석은 휴게소에 설치된 오락 기기를 발견하곤 발걸음을 멈췄고 "마침 딱 1유로 동전 하나가 있다. 촉이 좋은데 한판만 해보자"며 멤버들을 설득한다. 잠시 후 그의 1유로는 잭팟을 터뜨리고 현장은 흥분의 도가니에 빠진다. 예상치도 못한 대박에 놀란 최현석은 정색하며 "다 내 돈이다. 내 꺼다. 건들지마"라고 멤버들을 경계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이어 그는 "돈이 나오는 게임 기기인지 처음에 몰랐다. 단순히 게임만 하는 기기인줄 알았는데, 예상치도 못한 행운을 얻었다. 또 숫자 7이 동시에 세 개가 뜬 건 좋은 징조인 거 같다"고 소감을 전한다. 또 "오늘 내가 커피를 쏘겠다"며 돈을 탁자에 던지는 특유의 허세 제스처를 취해 또 한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셰프끼리2' 이번 주 방송은 스페인 현지인들과 호흡하는 여행기를 전할 예정이다. 스페인에만 있다는 미식가 클럽의 정체 공개와 함께 셰프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산세바스티안' 도시를 낱낱이 파헤친다. '셰프끼리2'는 26일(토) 밤 11시 SBS 플러스, SBS funE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