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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민효린이 까면 깔수록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는 '양파매력'으로 'JYP 최고의 웃음꾼'임을 입증했다.
이 과정에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은 민효린의 수다영역. 민효린은 천연덕스러운 모습으로 "TV를 보면 김흥국씨가 제일 웃겨요"로 시작해서 "중동지역에 전쟁이 일어나요", "공전하고 자전하는 속도가"라며 연예계에서 국제, 과학분야까지 영역 파괴 수다를 이어가 홍진경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홍진경은 "효린아, 태양이는 너 뭐래니?"라며 걱정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민효린의 양파매력은 까도 까도 새로웠다. 아지트에서 펼쳐진 교통상식 퀴즈에서 당당히 1등을 거머쥔 것.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졸음음전 중 처벌이 가장 무거운 순서를 맞추는 퀴즈에서 티파니는 무면허 운전-음주운전-졸음운전 순으로 민효린은 음주운전-무면허운전-졸음운전 순으로 답해 민효린이 최종 상식 퀸에 올랐다. 이에 민효린은 '백지수표 꿈지원금'과 '안대'가 들어있는 룰렛에서 아슬아슬한 도전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추가 기회를 얻기 위해 덩실덩실 어깨춤이 어우러진 반전 댄스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민효린은 "부끄러움은 여러분 몫이에요"라면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허술 댄스를 선보인 끝에 '꿈지원금 10만원'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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