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진영 "'드림하이' 김수현 역할, 원래 지소울 것"

기사입력 2016-05-11 23:40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지소울이 '드림하이' 출연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누가 재밌을지 몰라서 내가 나왔다!' 특집으로 JYP 사단인 박진영-민효린-지소울(G.Soul)-조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림하이'에서 김수현이 맡았던 주인공 역할이 원래는 지소울에게 갔었다는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진영은 "제가 본인을 위해 쓴 드라마라고 하니까 못 믿더라고요"라며 지소울이 거부해 불발됐었다고 밝혔다.

이에 지소울은 '드림하이' 출연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가수로 연습생 준비를 했는데 드라마로 데뷔한다는게..."라고 해명했다. 조권 역시 "당시 지소울은 연기에 아예 관심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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