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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마녀보감'이 눈으로 읽는 이색 스토리 티저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야기는 1550년 명종(이다윗 분) 6년 시작된다. 오랫동안 왕자가 태어나지 않자 왕실과 궁이 시름에 빠지고 아이를 낳을 수 없었던 중전심씨(장희진 분)는 조선 최고의 무녀 홍주(염정아 분)의 흑주술을 이용해 순회세자와 연희(김새론 분)를 갖게 된다. 쌍둥이 중 한 명의 목숨을 내놓아야 하나는 살 수 있는 운명에 놓이고, 세자를 살리기 위해 연희는 저주를 품은 채 버림받는다.
특히 영상 말미 "내가 혹시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을까? 너도 혹시 태어나면 안됐던 거야?"라는 연희의 대사는 애틋하고 아련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나란히 앉은 윤시윤, 김새론의 모습과 결국 떨어지고 마는 두 사람의 잡은 손, 오가는 애절한 눈빛 등이 이어지면서 연희에게 내려진 저주가 더욱 안타깝게 느껴진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배우들의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입고 탄탄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쫀쫀한 스토리에 아름다운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 청춘 설화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조선의 마녀'라는 독특한 소재에 지금까지의 드라마에서 선보인 적 없는 피 끓는 '청춘' 허준 캐릭터를 재탄생 시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 김영애 전미선 문가영 조달환 장희진 이이경 이지훈 등 최강 라인업과 '하녀들' 조현탁 PD의 합류로 JTBC 명품 사극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녀보감'은 내일(13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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