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제시카, '영스' 불발 합의된 사안…'러브게임' 출연"(공식입장)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가수 제시카의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이하 영스트리트) 출연 불발과 관련해 SBS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 측은 23일 오후 스포츠조선 "제시카의 '영스트리트' 출연 불발은 여건상 서로 합의 하에 따른 결과"라며 "일방적 하차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SBS 측은 "애초 제시카와 조문근 밴드, 두 팀을 섭외했지만 제시카 쪽에서 단독 출연을 원했다"라며 "내부적으로 논의한 결과 제시카 측에 출연을 다음에 하자고 제안했다. 제시카 측 역시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제시카는 '영스트리트' 대신 오는 24일 러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게스트로 출연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 18일 '영스트리트'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불발돼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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