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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이특이 데뷔 11년 만에 야외 버라이어티에 도전한다.
실제로 이특은 정글에 도착하자마자 카메라를 독차지하며 마치 '스타킹' 녹화장에 온 듯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발휘했다. 매 상황마다 위트 넘치는 말과 행동으로 카메라 감독까지 폭소케 하는 바람에 화면이 떨려 난처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특은 생애 첫 야외 버라이어티에서 핑크빛 기류까지 형성했다. 이특은 생존 초반부터 장희진의 신발 끈을 묶어주면서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가파른 언덕을 내려가지 못하고 어쩔 줄 몰라 하는 장희진에게 "내 손 잡아"라고 말하며 듬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다정히 손잡고 내려오는 두 사람을 본 장현성이 "오지 좋아하는 신혼부부 같다."라고 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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