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서장훈, 트와이스 정연 눈물에 "오해하지마~"

기사입력 2016-06-05 08:3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트와이스 정연의 몰래카메라에 당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불량학생으로 전학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 정연은 자신의 짝으로 서장훈을 선택했다. "개명해서 정연이다"라는 정연에게 서장훈은 크게 당황해 하며 "왜 굳이 그 이름으로 했냐"고 했다. '정연'은 서장훈과 깊은 인연이 있는 이름.

이어 서장훈은 또 답을 맞혀 정연이 아닌 다른 멤버와 짝이 됐고, 정연은 눈물을 흘리더니 촬영장을 박차고 나갔다.

이에 서장훈은 진심으로 난감해 했다. 정연이 스튜디오로 되돌아오자 서장훈은 "정말 오해하지 마"라며 사과했고, 이때 정연과 멤버들이 노래를 부르며 몰래카메라 였음을 알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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