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근 "가면 오래 써 고생한 하현우, 보내드려요"

기사입력 2016-06-05 19:22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MBC '복면가왕' 가면 디자이너 황재근이 9연승 역사를 쓰고 가왕 자리를 반납한 하현우와 함께 이별의 투샷을 공개했다.

황재근은 5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그 동안 너무 많이 애 쓰셨다"며 "가면 너무 오래 쓰셔서 이젠 가면에서 자신의 체취가 난다 하시던...가면 넘 귀엽고 맘에 드신다던...

그 분을 이젠 보내드려야 하나봐요"라고 적고 이별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무거운 가왕 자리를 4개월여간 지킨 하현우가 승리의 브이 포즈로 황재근 옆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하현후는 전무후무한 가왕 9연승의 대기록을 세우며 '음악대장' 신드롬을 일으켰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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