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복면가왕 음악대장' 사진 자랑하고파 죽는 줄"

기사입력 2016-06-05 21:5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복면가왕 음악대장'과 흥분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5일 김기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 찍고 3주라는 시간동안 자랑하고파서 죽는 줄. 3주를 소녀처럼 혼자 밤마다 꺼내보고 넣고 꺼내보고 넣고. 형! 전 갠적으루 음악대장이기 이전부터 팬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나저나 난3주였지만 151일동안 쉬쉬하는 제작진들과 출연진들 밴드들 대단하더군요. 그리구 그 동안 스포하나 안올린 메너신사숙녀방청객들 짱! 하.. 진짜 간만에 흥분했네"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한 사진에는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와 어깨동무를 한 채 엄지를 치켜세우는 김기리이 모습이 담겨 있다. 하현우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김기리의 표정에는 흥분과 기쁨이 드러나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0주 동안 가왕의 자리에 머물렀던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가왕의 자리에서 내려왔다. 그의 정체는 쿡가스텐 하현우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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