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기획]"조타·에릭남? 우리가 원조"…`우결` 역대 대표 커플3

최종수정 2016-06-07 15:51
우결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매드타운 조타와 가수 에릭남이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를 통해 제대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인기를 증명하듯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4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우결'에는 조타와 김진경, 에릭남과 솔라, 조세호와 차오루 등 세 커플이 출연 중이다. 조타와 에릭남이 로맨틱을 담당하고 있다면 조세호는 '현실' 남편의 모습을 제대로 선보이며 많은 이들을 다시금 '우결'로 끌어들이고 있다. '우결'의 인기가 부활한 가운데, 다시 보고 싶은 '우결' 역대 커플들을 모아봤다.

조권-가인 '아담커플'

조권과 가인은 지난 2009년 9월 MBC '우결'에 연상 연하 커플로 첫 등장, 이후 '아담커플'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조권과 가인은 방송 내내 알콩 달콩한 모습을 선보이는가 하면 두 사람이 함께 부른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는 당시 엠넷 종합차트 1위, 2010년 상반기 차트 결산 듀엣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약 1년 5개월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서인영-크라운제이 '개미커플'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첫 회부터 41회까지 출연한 '우결' 인기의 일등공신이다. 이른바 '개미'와 '신상녀'의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는 모습, 밀고 당기는 모습들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당시 크라운제이가 서인영에게 이벤트를 하며 불러준 'Too Much'는 정식 음원으로 발매돼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다시 보고 싶은 '우결' 커플 설문 조사 때마다 다시 보고 싶은 커플 1위로 꼽히는 등 최근에도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팬들이 다시 한번 '우결'을 재 출연을 요구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남궁민-홍진영 '19금 대표 커플'

남궁민과 홍진영은 '시즌4' 멤버로, 214회부터 262회까지 출연하며 30대의 '화끈' 스킨십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적극적인 대시는 물론 솜사탕 키스, 야구장 볼 뽀뽀, 곤돌라 키스 등 과감한 애정 표현을 선보였다.

당시 팬들은 '두 사람 진짜 사귀는 것 아니느냐'는 의심을 쏟아냈으며, 이 커플의 하차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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